차나 커피 마시는 사람, MRSA 존재 위험 절반

윤현세
발행날짜: 2011-07-15 09:42:12
  • USC 연구팀 발표…정확한 기전은 규명 못해

[메디칼타임즈=] 정기적으로 차 또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슈퍼벅인 MRSA을 보유할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Annals of Family Medicine지에 실렸다.

정부 연구에 참여한 5500명의 미국인 중 커피 또는 차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MRSA 균이 콧속에 존재하는 확률이 5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USC 대학의 에릭 메테슨 연구팀은 뜨거운 커피 또는 차를 마시는 것이 MRSA의 콧속 이동을 줄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기전에 의한 것인지는 밝히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미국 인구의 1% 정도가 피부 또는 콧속에 MRSA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MRSA로 인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는다.

연구 대상자는 1.4%가 콧속에 MRSA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커피나 차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비율이 50% 줄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이 MRSA의 감염을 줄일 가능성이 있지만 이런 목적으로 차나 커피를 마시기를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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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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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8 2010.10.28 15:15:04

    별 ㅈㅗㅈ 같은 경우 다보겠네!!
    저리 따지면 안 걸릴 의사 한명도 없겠다.

    개쉐이들!

  • 의사는 봉 2010.10.28 12:21:41

    의사는 걸고넘어가면다 범죄자다!
    법은 백성의 안위를 위해 존재 해야하는데, 오히려 백성을 옭아매는데 주로 사용 되고있고 의사는 그 법에 안걸려들 의사 한명도 없다!

  • 보건소빨갱이색퀴들 2010.10.28 12:07:22

    상세기재의무??
    그게 안 걸릴 의사가 어디 있나?
    어디까지가 상세이고 어디까지가 상세가 아니냐??
    참 별 의무 별 고발이 다 있구나!
    이러니 노예의사지!

  • 천륜을버린자 2010.10.28 11:39:03

    법이 잘못이다. 더 잘못은 콩가루 집안싸움에 엉뚱한 사람이 다친것이다.
    상세히 기록?
    어디까지 적어야 상세히인가?
    법은 명확한 기준없이 막연한 추상적으로 적시한 것은 원칙적으로 법률로서의 효력이 없다.

    타인을 도우려는 의사는 무죄이다.
    이런 의사를 벌하려는 자, 천벌을 받을 것이다.

  • ㅋㅋㅋ 2010.10.28 10:01:38

    의사 잘못 맞는 것 같은데..?
    총액계약 상태가 아니라 각각 수액제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려면 적어야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 수준에 맞게 해라.
    대한민국 수준으로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으면 문닫던지.
    최선의 진료를 한답시고 법에 저촉될 수 있는 행위를 계속하니 국민들이 전부 의사 욕만하는거지.

  • 시골의 2010.10.28 09:24:32

    수액나주지마라
    똥누러 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고 한다...죽을사람은 아예 나주지마라..좋은일 해주고 .봉변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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