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에서 암센터 설립 붐이 지속되는 현상에는 양면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
종합병원 모 원장은 "우후죽순 격으로 암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으나 사실상 끝물"이라면서 "암환자 산정특례로 일반 병실료가 기껏 3000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수익성을 논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
그는 "삼성과 아산 등 대형병원에서 암센터로 이미 재미를 봤다"면서 "지금 암센터를 짓는 것은 무모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
모 원장은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무조건 암센터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어렵더라도 간판은 걸어야 하는 게 국내 의료의 현실"이라고 토로.
종합병원 모 원장은 "우후죽순 격으로 암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으나 사실상 끝물"이라면서 "암환자 산정특례로 일반 병실료가 기껏 3000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수익성을 논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
그는 "삼성과 아산 등 대형병원에서 암센터로 이미 재미를 봤다"면서 "지금 암센터를 짓는 것은 무모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
모 원장은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무조건 암센터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어렵더라도 간판은 걸어야 하는 게 국내 의료의 현실"이라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