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방사능 재난대비 비상진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제염 제독 및 각종 방사능 오염 진료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평상시는 방재교육 훈련장으로 활용하다가 비상시에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신속대응으로 방사능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센터가 들어설 곳은 부산시 영도구 동삼1동 구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남부분소로 약 1만㎡ 규모이다.
병원 관계자는 “센터가 완공되면 원전시설 반경 30㎞를 넘어선 국내 최초 방사능 방재센터가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월성, 영광, 울진, 고리, 대전 등 전국 5곳에 방사능 방재센터가 가동되고 있다. 하지만 모두 일본 후쿠시마 원전유출 사건으로 지적된 반경 30km 안에 위치하고 있다.
박남철 병원장은 “최근 부산과 가까운 고리원전 1호기 가동 중단사고와 일본 원전사고를 계기로 우리도 안전을 담보받을 수 없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방사능 대응 연구 및 관련시설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제염 제독 및 각종 방사능 오염 진료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평상시는 방재교육 훈련장으로 활용하다가 비상시에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신속대응으로 방사능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센터가 들어설 곳은 부산시 영도구 동삼1동 구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남부분소로 약 1만㎡ 규모이다.
병원 관계자는 “센터가 완공되면 원전시설 반경 30㎞를 넘어선 국내 최초 방사능 방재센터가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월성, 영광, 울진, 고리, 대전 등 전국 5곳에 방사능 방재센터가 가동되고 있다. 하지만 모두 일본 후쿠시마 원전유출 사건으로 지적된 반경 30km 안에 위치하고 있다.
박남철 병원장은 “최근 부산과 가까운 고리원전 1호기 가동 중단사고와 일본 원전사고를 계기로 우리도 안전을 담보받을 수 없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방사능 대응 연구 및 관련시설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