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사학회, 공식 의견 발표…"소량으로 나눠 먹어야"
칼슘 보충제 섭취의 효용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대한골대사학회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에 대한 공식 의견을 발표해 주목된다.
비록 칼슘 보충제가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슘 양은 많이 부족한 만큼 의사와 상담하에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골대사학회의 의견이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최근 3번에 걸친 자체 회의를 통해 칼슘 섭취에 대한 권고안을 확정하고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학회는 "최근 칼슘 보충제가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있었으나 반대의 연구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칼슘보충제는 골다공증 환자 이외에도 많은 국민이 복용하는 대표적인 약물로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골대사학회가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권고안을 통해 "1일 칼슘 권장량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시에는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와 칼슘의 흡수 정도를 결정하는 비타민 D 영양 상태를 고려하는 개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칼슘은 음식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불가능할 때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부족한 양을 평가하고 약제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또한 칼슘 보충제는 소량으로 나누어 분복할 것을 권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학회는 심혈관 질환과 칼슘보충제 투여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 결과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골대사학회 하용찬 총무이사(중앙대병원)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칼슘 섭취량이 낮은 나라로 1인당 칼슘 섭취량이 권장량의 65.4%밖에 되지 않는다"며 "또한 모든 연령 군에서 평균에 미달되는 인구가 50% 이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그동안 칼슘섭취에 대한 국내외의 발표된 연구 자료 및 국제학회들의 칼슘섭취 권고안을 바탕으로 수차례 논의를 통해 칼슘섭취에 대한 권고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비록 칼슘 보충제가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슘 양은 많이 부족한 만큼 의사와 상담하에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골대사학회의 의견이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최근 3번에 걸친 자체 회의를 통해 칼슘 섭취에 대한 권고안을 확정하고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학회는 "최근 칼슘 보충제가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있었으나 반대의 연구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칼슘보충제는 골다공증 환자 이외에도 많은 국민이 복용하는 대표적인 약물로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골대사학회가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권고안을 통해 "1일 칼슘 권장량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시에는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와 칼슘의 흡수 정도를 결정하는 비타민 D 영양 상태를 고려하는 개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칼슘은 음식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불가능할 때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부족한 양을 평가하고 약제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또한 칼슘 보충제는 소량으로 나누어 분복할 것을 권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학회는 심혈관 질환과 칼슘보충제 투여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 결과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골대사학회 하용찬 총무이사(중앙대병원)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칼슘 섭취량이 낮은 나라로 1인당 칼슘 섭취량이 권장량의 65.4%밖에 되지 않는다"며 "또한 모든 연령 군에서 평균에 미달되는 인구가 50% 이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그동안 칼슘섭취에 대한 국내외의 발표된 연구 자료 및 국제학회들의 칼슘섭취 권고안을 바탕으로 수차례 논의를 통해 칼슘섭취에 대한 권고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