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결과 잘못 전달…책임 드러날 경우 1년간 시술 금지
대만 보건 당국은 HIV 보균자로부터 5명이 장기를 이식받은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국립 대만 대학 병원은 이와 관련된 자세한 보고를 오는 3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우라는 38세 남성의 가족은 지난 주 사망한 이후 장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진행된 검사를 통해 사망한 남성이 HIV양성인 것을 알아냈다.
치우의 가족들은 남성이 HIV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HIV 양성이라는 검사 결과는 이식 수술 전에 나왔다.
그러나 이 검사결과가 잘못 전달되면서 의사가 이식 수술을 허가했다.
대만 지방 신문은 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담당자는 최고 10년 형을 받고, 국립 대만 대학 병원은 1년간 같은 수술을 실시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보도했다.
국립 대만 대학 병원은 이와 관련된 자세한 보고를 오는 3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우라는 38세 남성의 가족은 지난 주 사망한 이후 장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진행된 검사를 통해 사망한 남성이 HIV양성인 것을 알아냈다.
치우의 가족들은 남성이 HIV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HIV 양성이라는 검사 결과는 이식 수술 전에 나왔다.
그러나 이 검사결과가 잘못 전달되면서 의사가 이식 수술을 허가했다.
대만 지방 신문은 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담당자는 최고 10년 형을 받고, 국립 대만 대학 병원은 1년간 같은 수술을 실시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