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단장 "신약 개발 가시화할 것"
"C-Met을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난치암연구사업단은 이미 세계를 리드하고 있습니다.신약 개발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뜻이지요."
지난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난치암연구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남도현 단장(삼성서울병원)는 최근 2년간의 성과를 이같이 요약했다.
이미 세계가 주목하는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이제는 속도를 올려 신약개발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남 단장은 22일 "난치암연구사업단이 구성된지 2년만에 차세대 표적 항암제로 주목받는 C-Met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미 상당수 다국적 제약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C-Met란 간세포 성장인자의 수용체로 암의 전이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으며 암 줄기세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차세대 항암제 개발의 중요한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 국내 제약사들은 이미 C-Met 저해작용을 통한 신약개발에 착수했으며 난치암연구사업단은 이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남도현 단장은 "난치암연구사업단과 삼성서울병원은 C-Met 분야에 대한 상당한 임상적, 과학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는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임상 솔루션을 만드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난치암연구사업단은 내달 7일 C-Met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Met의 생물학적, 임상적 의미를 짚어보고 관련 연구분야의 최신 동향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George F. vande woude를 비롯, 다국적 제약사의 연구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는 점에서 신약개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도현 단장은 "난치암은 현재 사용중인 항암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으로 새로운 표적 항암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난치암연구사업단이 가진 C-Met 연구 데이터를 통해 약물개발시스템을 마련, 신약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난치암연구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남도현 단장(삼성서울병원)는 최근 2년간의 성과를 이같이 요약했다.
이미 세계가 주목하는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이제는 속도를 올려 신약개발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남 단장은 22일 "난치암연구사업단이 구성된지 2년만에 차세대 표적 항암제로 주목받는 C-Met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미 상당수 다국적 제약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C-Met란 간세포 성장인자의 수용체로 암의 전이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으며 암 줄기세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차세대 항암제 개발의 중요한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 국내 제약사들은 이미 C-Met 저해작용을 통한 신약개발에 착수했으며 난치암연구사업단은 이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남도현 단장은 "난치암연구사업단과 삼성서울병원은 C-Met 분야에 대한 상당한 임상적, 과학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는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임상 솔루션을 만드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난치암연구사업단은 내달 7일 C-Met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Met의 생물학적, 임상적 의미를 짚어보고 관련 연구분야의 최신 동향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George F. vande woude를 비롯, 다국적 제약사의 연구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는 점에서 신약개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도현 단장은 "난치암은 현재 사용중인 항암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으로 새로운 표적 항암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난치암연구사업단이 가진 C-Met 연구 데이터를 통해 약물개발시스템을 마련, 신약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