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의협 협상에 무관심…"매년 반복되는 패턴 식상하다"
건보공단과 의약단체간의 2012년도 수가협상이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의료현장에서는 수가협상에 대한 무관심과 냉소가 확산되고 있다.
13일 개원가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수가협상에 대해 차가운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전반적인 무관심과 냉소가 자리잡고 있었으며 현재 수가협상이 진행되는지 몰랐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원가보전도 아니고 수가 1~2% 겨우 오르는 협상에 관심이 없다"면서 "이 정도 수준으로는 동네의원 경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경기도의 다른 개원의는 "수가협상이 진행되는지도 몰랐다"면서 "물가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수가가 인상되다 보니 관심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매년 비슷한 인상률과 패턴으로 진행되는 수가협상에 식상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의사협회도 과거와 같이 의미없이 7~8차까지 진행되는 협상방식을 지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불공정한 수가계약 방식을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시도의사회장은 "이미 회원들은 수가 1% 올라야 얼마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지금 1~3%에 목을 맬 상황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13일 개원가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수가협상에 대해 차가운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전반적인 무관심과 냉소가 자리잡고 있었으며 현재 수가협상이 진행되는지 몰랐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원가보전도 아니고 수가 1~2% 겨우 오르는 협상에 관심이 없다"면서 "이 정도 수준으로는 동네의원 경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경기도의 다른 개원의는 "수가협상이 진행되는지도 몰랐다"면서 "물가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수가가 인상되다 보니 관심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매년 비슷한 인상률과 패턴으로 진행되는 수가협상에 식상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의사협회도 과거와 같이 의미없이 7~8차까지 진행되는 협상방식을 지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불공정한 수가계약 방식을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시도의사회장은 "이미 회원들은 수가 1% 올라야 얼마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지금 1~3%에 목을 맬 상황이 아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