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저하, 심질환 위험 증가 관련

윤현세
발행날짜: 2004-08-11 14:08:20
  • 갑상선 저하증, 여성보다 남성 더 영향

갑상선 기능저하는 심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o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됐다.

일본 나가사키 방사선효과연구재단의 미사 이마이주미 박사와 연구진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갑상선저하증과 동맥질환과의 관계를 1984년에서 1987년 사이에 갑상선질환 검사에 참여한 2,550명에 대해 알아봤다.

그 결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갑상선 저하증인 경우 정상 갑상선 기능인 사람에 비해 심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2.6배 증가했다.

또한 여성보다 남성이 이런 상관관계가 더 강해서 남성의 경우 3.7배 위험이 증가한 반면 여성은 1.6배 증가했다.

갑상선 검사 후 10년간 생존율은 갑상선기능이 저하된 남성에서만 정상인에 비해 더 낮았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는 지방세포 뿐 아니라 최근 관상동맥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아테롬성 경화증 질환 발병에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