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김용범 원장
발행날짜: 2011-11-15 11:55:32
  • 국제당뇨병연명 경고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면 성인 10명 중 한 명은 당뇨병으로, 가장 활동적인 나이에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질환이 될 것이라고 한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3억 6600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2030년이면 5억 5200만명으로 불어날 것이고 그 중 1억 8300만명은 질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지내게 될 것이라고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당뇨병연맹이 보고서를 냈다.

고칼로리 음식과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이 특히 9천만명의 당뇨병 환자를 갖고 있는 중국과 같은 나라에서 제2형 당뇨병의 확산을 부채질하고 있으며, 40-59세 나이의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매년 460만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당뇨병, 암 그리고 심장병과 같은 비전염성 질환들로 인한 생산성 손실과 의료비용은 2030년까지 47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사노피,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등이 주요 당뇨병 치료약제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작년 한 해 12%의 성장을 이루어 영업판매고가 340억 달러에 달해 판매실적상 암치료약제, 콜레스테롤, 호흡기치료 약제에 이어 4번째의 커다란 치료약제 시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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