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 발기약 '엠빅스S' 보름 팔고 10억 돌파

이석준
발행날짜: 2011-12-27 14:52:15
  • "획기적 제형와 싼 가격 시너지 효과"…월 30억 처방 목표

SK케미칼의 발기부전약 '엠빅스S'가 출시 보름만에 10억원을 돌파했다.

세계 첫 필름형 구강붕해(ODF) 발기부전약 제형과 싼 가격(5000원)이 의사와 환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엠빅스S'는 기존 발기부전약과 여러면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회사에 따르면, 필름형 제형으로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볍게 만들어져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또 혀 위에 올려놓으면 쉽게 녹여먹을 수 있어 물이 피료없다.

가격도 5000원으로 싸다. 대표 발기부전약인 '비아그라'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엠빅스S는 환자와 의사가 선택하기 용이하도록 차별화 된 제품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현재 '엠빅스에스'관련 소비자 상담 전화가 일 평균 100통 이상 폭주하고 있다. 단기간 내 월 매출 30억 돌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