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사업단, 연구자주도임상 심포지엄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12-01-09 17:36:12
  • 병원과 업체 등 400명 참석, "임상 질관리 등 모색"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 서울의대 임상약리학 교수)은 지난 6일 서울대어린이병원 강당에서 'IS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임상시험센터의 역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구자주도임상시험을 의미하는 IST(Investigator-Sponsored Trial)는 제약사 등이 연구자에게 의뢰하는 임상연구 인 SIT(스폰서주도임상시험)에 대비한 개념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부 및 연구자, 제약사 임상연구 담당자 및 임상시험센터 연구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주요 연제로는 임상시험센터 IST 수행 현황 및 지원 방안(인하의대 남문석)과 연구자 임상시험의 사후관리 현황(식약청 정호), 국내외 IST 비교(먼디파마 김정훈), 연구자 입장에서 본 IST 문제점(삼성서울병원 김호중) 등이 발표됐다.

또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지원의 실제(한국화이자 이원식), 임상시험실시기관의 IST 거버넌스 모델(서울의대 김옥주), IST 질 관리를 위한 RCTC 모델(동국의대 임지연) 등이 소개됐다.

사업단측은 "임상시험 역량은 최근 급격한 성장을 보였으나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은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라면서 "심포지엄을 통해 질 관리와 지역임상시험센터의 역할을 다양하게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