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병원회장들 "현장 목소리 귀 기울여달라"

안창욱
발행날짜: 2012-01-13 08:30:10
  • 올해 사업방향 논의…"협회, 의료인력 구인난 해결하라"

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회장 김윤수)는 12일 병원협회 13층 세미나실에서 제10차 회의를 갖고 올해 협의회가 추진할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건강보험수가 계약체계를 비롯해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 등 병원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들을 병협이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협회 사업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도병원회장들은 의료인력 수급과 관련해 지방병원 뿐만 아니라 서울과 지방 중소병원들 대부분이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 의료인력 수급난이 병원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병원협회가 관심을 갖고 시급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은 "최근 협회가 병원경영정상화를 위해 여러 가지 과제를 선정하고 있지만 중소병원, 특히 지방병원 현장에서 나오는 어려운 이야기에 귀 기울여 하나하나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