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대표 알레싼드로 방키)이 17일 올 상반기 매출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 37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25% 성장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매출액은 37억 유로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7% 성장한 것으로 이같은 성장세는 미국 시장의 매출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또한 상반기 매출액을 각 시장의 현지통화로 계산했을 때 대부분 12%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제약 시장의 성장률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고 베링거인겔하임은 설명했다.

각 지역별로 미국시장의 경우 13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 약 14%(달러 환산 27% 성장) 성장했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319억 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 알레싼드로 방키 회장은 “상반기 성과에 대해 만족하며 최근 미국서 출시한 스피리바와 독일 비버라흐와 리스의 바이오 의야품 생산공장에 대한 미국과 유럽당국의 공식 승인이 베링거인겔하임의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