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중만씨, 서울대병원 특별사진전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12-03-11 20:01:04
  • 의료진 노력과 환자, 후원인 모습 등 30점 전시

강신호 발전후원회장, 김중만 작가, 정희원 원장.(왼쪽부터)
사진작가 김중만(58)씨가 오는 23일까지 서울대병원 본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희망에게 기부하다'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모두에겐 희망에 대한 절대적 소망이 있다'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쉼 없이 노력하는 의료진과 삶에 대한 희망에 도전하는 환자와 가족, 병원에 아낌없이 후원 한 자들의 숨김없는 모습을 담은 사진 30점이 전시된다.

이중 평생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고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써달라며 남은 전 재산(약 5억원)을 병원에 기증하고 얼마 전 작고한 고 이순길 씨의 마지막 모습도 담겨있다.

김중만 작가는 전시되지는 않지만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등 많은 이들과 함께 삶에 대한 희망을 나눴다.

김 작가는 "3일을 꼬박 병원에 기거하면서 의료진의 쉼 없는 노력, 회복의 희망을 놓지 않는 환자들, 나눔을 통해 가장 값진 삶을 나누는 후원인들의 모습을 보았다" 며 "희망에 대한 절대적 소망을 사진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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