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양병원 1천개 시대 들어섰다

안창욱
발행날짜: 2012-03-23 12:24:54
  • 심평원 3월 집계…"가파른 증가 속도는 한풀 꺾였다"

전국 요양병원이 1천개를 넘어섰다. 그러나 증가 속도는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일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요양병원은 이날 현재 총 1003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05개로 가장 많았다.

또 △서울 84개 △부산 136개 △인천 40개 △대구 42개 △광주 24개 △대전 41개 △울산 35개 △강원 22개 △충북 32개 △충남 59개 △전북 64개 △전남 45개 △경북 84개 △경남 84개 △제주 6개 등이었다.

요양병원은 2000년 13개에서 2004년 115개로 100개를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연도별 요양병원 수는 2005년 226개, 2006년 361개, 2007년 591개, 2008년 690개, 2009년 777개를 넘어섰고, 2011년 4월에는 901개로 900개를 돌파했다.

이에 대해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영복 회장은 "과거와 달리 요양병원이 완만한 증가세로 돌아섰다"면서 "앞으로 진료기능을 강화해 노인환자 진료의 질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