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지난 5일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중소병원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병협에서는 채용박람회 행사를 추진하는데 고용노동부의 시스템을 지원받고자 건의한 것을 시발점으로 활성화된 것.

서울서부지청에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중병협 사무실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MOU를 통해 적극적인 상호 지원을 약속하기에 이르렀다.

정성균 서부지청장은 "청년실업 및 정부의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적인 정책과제임을 강조하고, 기업에서 취업과 관련한 사업을 원하는 경우 무조건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하고 조치하는 시스템으로 고용노동부의 업무환경이 탁상행정을 벗어나고 있다"고 했다.

권영욱 중소병원협회장은 "중소병원계의 최대 관심은 간호인력 및 교대근무를 해야함 하는 노동집약적 산업인 병원인력난 해소"라면서 "다양한 인력풀을 원스톱으로 1:1 매칭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