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직통 핫라인 진료시스템 구축후 만족↑
응급상황에 대학병원과 협력병원간 연락 시스템이 체계적,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협력병원 숫자만 무작정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협력병원과 윈윈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수 직통 핫라인 진료시스템'이 그것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최근 20여명의 응급질환 핫라인 담당 교수진이 참석한 핫라인 진료시스템 관련 세미나를 가졌다.
교수직통 핫라인 진료시스템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척추외상, 응급분만 등 15개 분야 응급질환을 정해 협력 병의원 의료진에게 담당 교수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는 것이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24시간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진동규 진료협력센터 소장은 "지난 1년간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많은 협진 의뢰 및 응급진료가 이뤄졌다"며 "협력 병의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신환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협력병원은 2011년 6월 기준 164개다.
세미나에서 흉부외과 송석원 교수는 실제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관할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환자 의뢰가 들어오고 있어 진료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또 임상과 인지도 제고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는 2008년 8월부터 대동맥 응급질환분야 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송석원 교수는 "대동맥 질환은 대학병원에서만 할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그리 많지 않다"며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해 수술실로 들어갈 때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15분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흉부외과가 앞서 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2008년에는 32명, 2009년에는 73명, 2010년에는 101명으로 환자가 늘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앞으로 핫라인 응급질환 범위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병원 숫자만 무작정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협력병원과 윈윈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수 직통 핫라인 진료시스템'이 그것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최근 20여명의 응급질환 핫라인 담당 교수진이 참석한 핫라인 진료시스템 관련 세미나를 가졌다.
교수직통 핫라인 진료시스템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척추외상, 응급분만 등 15개 분야 응급질환을 정해 협력 병의원 의료진에게 담당 교수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는 것이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24시간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진동규 진료협력센터 소장은 "지난 1년간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많은 협진 의뢰 및 응급진료가 이뤄졌다"며 "협력 병의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신환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협력병원은 2011년 6월 기준 164개다.
세미나에서 흉부외과 송석원 교수는 실제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관할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환자 의뢰가 들어오고 있어 진료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또 임상과 인지도 제고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는 2008년 8월부터 대동맥 응급질환분야 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송석원 교수는 "대동맥 질환은 대학병원에서만 할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그리 많지 않다"며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해 수술실로 들어갈 때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15분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흉부외과가 앞서 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2008년에는 32명, 2009년에는 73명, 2010년에는 101명으로 환자가 늘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앞으로 핫라인 응급질환 범위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