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개소

발행날짜: 2012-05-02 16:08:14
  • 박규현 센터장 "의료인이 나서 통합의학 정착 위해 노력할 것"

부산대병원은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 4~5층에 진료실과 의료장비를 마련하고 통합의학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의학센터는 특정 질환에 현대의학적 진단과 치료를 먼저 적용한 후 치료효과 상승을 위해 면역치료, 영양치료, 운동치료, 심신의학, 심리행동치료, 자연의학, 환경의학, 음악치료, 생활습관 개선교육, 헬스컨설팅 등을 병행하는 통합의학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4층은 음악예술치료를 위한 예술치유실, 5층에는 부산대한방병원과의 협진을 위한 한방진료실과 통합의학 진료실이 있다. 의료진은 센터장인 박규현 교수(신경과)를 비롯해 박현준 교수(비뇨기과), 박정미 교수(통합예술심리치료), 한창우·황의경 교수(부산대한방병원) 등 5명이다.

박규현 센터장은 “보완의학을 더 이상 방치한다면 수년 후에는 지금 보다도 훨씬 많은 비의료인들에 의해 검증받지 못한 보완의학이 치료에 이용되는 악순환이 계속 될 것”이라며 “의료인들의 통합의학 정착을 위한 노력과 전인적 치유를 위한 연구로 환자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