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가 6월부터 보험 급여가 이뤄진다.

작년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스텔라라'는 기존 건선치료방식의 불편함을 줄인 중등도 이상 판상형 건선을 가진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치료제다.

얀센 관계자는 "이번 보험 급여로 건선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건선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스텔라라'는 초기 0, 4주 치료 이후에는 12주에 한번씩 1년에 4번만 병원을 방문해 주사를 맞으면 된다. 때문에 매일 반복해야 하는 기존의 건선치료방식의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

특히 '스텔라라'는 해외 임상을 통해 28주차까지 치료 시 90%의 환자가 약에 반응했고, 70%의 환자가 치료성공에 도달하는 등 효능을 입증했다.

또 기존 일부 건선치료에 사용돼 왔던 TNF-알파 억제제와의 비교임상에서도 우월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