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 사실상 기존안 유지 시사
이선희 식약청 의약품심사부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 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피임약 재분류 관련 공청회에서 "피임제 재분류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식약청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약품 재분류를 한 만큼 기존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 부장은 지정토론에 앞선 '피임제 재분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 발표에서 "이번 재분류안의 특징은 의약품 안전성과 유효성, 그리고 선진국 사례를 바탕으로 과학적 분류를 했다는 것이다. 식약청 스스로도 과학적 분류를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사회적 논란이 많은 피임제 재분류도 이같은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부장은 피임제의 경우 사회적 인식 등에서 논란이 많은 만큼 의약품 재분류 확정안이 나오기 전까지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청회도 의견 수렴을 위한 과정이다. 각계 각층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 의약품 재분류안을 확정하겠다. 식약청이 내린 과학적 분류에 (문제가 있을 경우) 많은 대안을 달라"고 마무리했다.
사실상 식약청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약품 재분류를 한 만큼 기존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 부장은 지정토론에 앞선 '피임제 재분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 발표에서 "이번 재분류안의 특징은 의약품 안전성과 유효성, 그리고 선진국 사례를 바탕으로 과학적 분류를 했다는 것이다. 식약청 스스로도 과학적 분류를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사회적 논란이 많은 피임제 재분류도 이같은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부장은 피임제의 경우 사회적 인식 등에서 논란이 많은 만큼 의약품 재분류 확정안이 나오기 전까지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청회도 의견 수렴을 위한 과정이다. 각계 각층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 의약품 재분류안을 확정하겠다. 식약청이 내린 과학적 분류에 (문제가 있을 경우) 많은 대안을 달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