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추대…임채민 장관 "중소·지방병원 육성"
대한중소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백성길 원장(백성병원장)이 선출됐다.
중소병원협회는 15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백성길 원장을 제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백 신임회장은 경기도 수원시 백성병원장과 함께 백성의료재단 안중백병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초점을 두겠다"면서 "간호등급제 이외의 중소병원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이어 "현재 임원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는 지방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권영욱 전 중소병원협회장은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중소병원이 너무 어렵다. 이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듯이 스스로 우물을 파야 할 때"라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중소병원들은 의사, 간호사 이외에도 요양보호사 인력도 부족하다"면서 "외부에선 의료기관 수가 증가하는 것만 보고 그래도 먹고 살만한 게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중소병원협회도 중소기업청, 기획재정부, 의사협회 등 창구를 다양화하고 소통해야 한다"면서 "급성기병원, 정신병원, 요양병원이 모두 뭉쳐서 몸부림을 쳐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중소, 지방병원 발전협의회를 발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준비된 중소병원이 전문병원, 연구중심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소병원 육성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중소병원협회는 정학재 천안충무병원장, 김명욱 한림병원 진료원장, 김철한 서울성심병원 관리부장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중소병원협회는 15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백성길 원장을 제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백 신임회장은 경기도 수원시 백성병원장과 함께 백성의료재단 안중백병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초점을 두겠다"면서 "간호등급제 이외의 중소병원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이어 "현재 임원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는 지방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권영욱 전 중소병원협회장은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중소병원이 너무 어렵다. 이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듯이 스스로 우물을 파야 할 때"라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중소병원들은 의사, 간호사 이외에도 요양보호사 인력도 부족하다"면서 "외부에선 의료기관 수가 증가하는 것만 보고 그래도 먹고 살만한 게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중소병원협회도 중소기업청, 기획재정부, 의사협회 등 창구를 다양화하고 소통해야 한다"면서 "급성기병원, 정신병원, 요양병원이 모두 뭉쳐서 몸부림을 쳐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중소, 지방병원 발전협의회를 발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준비된 중소병원이 전문병원, 연구중심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소병원 육성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중소병원협회는 정학재 천안충무병원장, 김명욱 한림병원 진료원장, 김철한 서울성심병원 관리부장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