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교수, 대한수면연구학회 JW 중외학술상 수상

발행날짜: 2012-07-18 16:24:37
  • 김성민 석사-우수포스터발표상, 이혜미 전공의-우수연제상 수상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이 각종 학회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정기영 교수
먼저 정기영 교수는 지난 6월 30일(토)에서 7월 1일(일)까지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서 'JW 중외학술상'을 수상했다.

JW 중외학술상은 최근 2년간 수면분야 연구에서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에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논문은 ▲ Prevalence of sleep-disordered breathing in acute ischemic stroke as determined using a portable sleep apnea monitoring device in Korean subjects(이동형 수면무호흡 진단기기를 이용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수면무호흡증의 유병률) ▲Electrophysiologic disturbances during daytime in patients with restless legs syndrome: further evidence of cognitive dysfunction(하지불안증후군에서 주간의 전기생리학적 장애: 인지기능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 ▲Increased Corticomuscular Coherence in Idiopathic REM Sleep Behavior Disorder(렘수면행동장애에서 증가된 피질-근육 신호 결속) 등이다.

특히, 정기영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인지유발전위 연구를 통한 인지기능장애를 규명하고, 퇴행성 뇌질환의 중요한 전구증상인 렘수면행동장애의 발생기전을 뇌파분석을 통해서 제안한 논문을 최근 발표한 바있다.

또한 50여편의 국제저널에 논문을 출판하였으며, 수면 및 뇌전증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한 바 있으며, 현재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병태생리연구를 중형국책연구과제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중이다.

석사과정 김성민 학생 역시 이번 학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An ERP study on working memory in patients with restless legs syndrome(하지불안 증후군 환자에서 작업 기억에 대한 사건유발전위 연구).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와 정상인의 인지유발전위를 비교하여 하지불안증후군이 작업 기억이 저하되어 있다는 것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하지불안증후군이 전두엽장애를 초래한다는 또 하나의 증거를 밝혀냈다.

이와 함께 이혜미 전공의(3년차)는 6월 23일(토) 중앙대 약학대학원 R&D 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다발성경화증학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혜미 전공의는 이번 논문에서 'Tumefactive Lesion Diagnosed as Demyelinating Disease or Brain tumor: two cases(탈수초 질환 및 뇌종양으로 진단한 종양성 병변 2예 보고)'로 탈수초 질환으로 진단한 증례와 염증성 탈수초 질환으로 생각하였으나 후에 뇌종양으로 진단한 종양성 병변을 보고했으며, 임상경과 및 영상소견 추적 관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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