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심 개선' 약속한 정몽준 의원, 복지위 돌아왔다

장종원
발행날짜: 2012-07-19 12:19:40
  • 이한구 의원과 상임위 맞교환 결정…의료계 환영 분위기

의협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개선을 약속했던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복귀했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같은 당 이한구 의원과 맞바꾸는 방식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 다시 입성했다.

당초 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를 희망했다. 의료계 포괄수가제 수술 연기 철회 결정에 중재를 나선 것도 복지위를 염두에 둔 행보였다.

그러나 기획재정위원회로 배치되면서, 정 의원을 통해 건정심 개선을 기대했던 의료계와 의협은 난처한 입장에 놓이기도 했다.

정 의원이 복지위로 재배정됨에 따라 건정심 개선 등의 약속이 어떻게 지켜질지 주목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정 의원이 다시 보건복지위원회로 와서 다행"이라면서 "건정심 구조 개선 등의 약속도 적극적으로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