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출산장려캠페인 수기집 출판 기념회

발행날짜: 2012-07-23 16:17:44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20일(금) 오후 4시 '엄마젖사랑ㆍ출산장려캠페인 수기집 출판 및 음반제작 기념회, 공모전 시상식'을 의생명연구원 11층 '가든뷰' 에서 개최했다.

연극배우 이원승씨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된 이날의 행사는 지난 1년동안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공모에 당선된 42명의 산모와 '출산장려 캠페인' '엄마젖 사랑' 홍보대사로 서울대병원에서 두 아이를 출산한 이명박 대통령 차녀 이승연씨가 참석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함께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뜻을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매월 엄마젖 사랑 수기와 사진을 공모 하여 당선된 산모들에 대한 수상식이 이루어졌다. 제 66~77회까지 공모전에서 입상한 42명의 산모들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출산 장려와 모유수유증진을 위해 산모들의 모유수유 사연들을 담은 수기와 사진을 한 데 엮어 만든 수기집 ‘엄마젖 사랑’ 출판 기념회가 이어졌다.

또한 아기들의 균형 잡힌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특별 제작된 음반 ‘엄마젖으로 크는 아이들 세상’의 제작 기념회도 같이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 준비된 축하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이은정씨와 소프라노 손나래씨의 독주회가 이어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정희원 병원장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엄마젖 먹이기는 국가경쟁력을 높여주는 원동력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면서 "아기와 산모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모유수유 증진활동과 출산장려캠페인이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4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다시로다미오 2011.12.20 12:19:44

    한방에 대한 불신보다도 정부에서 한방도 건강검진을 실시하게한고이 잘못
    됬다는 의사 편견은 아닐런지... 아마도 양의들의 한의에대한 선입, 혹은 기타의 불신이 아니라 한의쪽에 근무하면서 건강검진을 도와주는 의사들은 모 의사회에서 제명 그런거는 아닌지, 모 의사가 돈만바라보나 최소한의 양심이 있지ㅋㅋㅋ

  • .. 2011.12.20 10:00:03

    우리나라에서만 한의사가 의료인으로 분류되지...
    의료계에 깊게 박힌 한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니라, 한방을 유독 한국인들이 민족고유의학이라 치부하면 격상시켜 세계 어느 곳도 공식적인 의료활동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유독 한국만 신봉한다는 것이 독특한 발상이다.

  • 의사 2011.12.20 09:46:04

    KMI 같은데는 되고, 한방병원은 안되고
    KMI 같은 데도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검진기관인데
    그런 데에서 일하는 건 의사의 양식에 맞는 행위이고,
    한의사가 운영하는 한방병원에서 운영하는 검진기관은 안 된다?

    앞뒤가 안 맞는 설명인 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한의사 밑에서 일하는 게 거리끼는 게 아니고..
    시설이나 인력이 세팅이 전혀 안 돼있는 불안정한 일자리라서
    의사들이 기피하는 것이라고 본다.

  • 검진의사 2011.12.20 09:07:46

    어휴..
    의사가 무슨 돈만 바라고 사는 사람들인 줄 아나?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고 살아야 하니까 그렇지.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