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신임 원장 신호철 교수

발행날짜: 2012-08-01 08:10:00
  • 1일 임명, 건진 활성화 주역…"브랜드가치 높이겠다"

삼성의료재단(이사장 이수빈)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가정의학과 교수(55세)가 1일자로 제8대 병원장에 임명됐다.

신호철 신임 병원장
신 신임원장은 서울의대 출신(82년졸)으로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장, 외래지원실장, 적정진료실장, 임상시험심의위원회 위원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

특히 신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태평로 삼성본관 사옥으로 건진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질병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강북삼성병원 건진센터를 만들고 활성화시킨 주역인 셈이다.

실제로 그는 미국 존스홉킨스와 향후 20년간 공동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협정 체결과 국제 표준의 건강검진 매뉴얼을(검사, 진단, 관리)제작한 바 있다.

또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암 및 만성질환 연구 활동의 기초가 되는 임상예방의학에도 상당 부분 공헌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트레스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1년 암예방의 날에 암예방과 진료, 연구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 원장은 "진료 역량과 연구 업적을 극대화하고, 의료기술의 발전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를 독려해 글로벌 수준의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진료 및 연구 강화를 통한 브랜드가치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진료역량은 물론 연구역량을 강화하다보면 병원 브랜드 파워도 수직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