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불황 속 실속파 건강진단 프로그램 눈길

발행날짜: 2012-08-29 11:46:43
  • 15만원대 맞춤 검진 프로그램 내놔…한시적 운영

이대목동병원(원장: 김광호)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15만원 대의 '실속 암 맞춤 기본 검진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최근 경기 불황의 여파로 건강을 돌보기 힘든 사람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대목동병원은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암에 대한 기본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5개월간 적용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체지방 분석 등의 신체계측, 심전도, 흉부X-선 촬영 등의 심폐검사와 암표지자 검사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기본검진으로 한다. 특히 암표지자 검사에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 기본적인 암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실속 암 맞춤 기본 검진’ 항목에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등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검사를 선택해 할 수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불필요한 검사를 제외하고 필요한 검사를 골라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김정숙 센터장은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감과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선뜻 종합검진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기 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시적으로 실속 암 맞춤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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