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응급의료 지표 통계작성지정기관 지정

이창진
발행날짜: 2012-09-23 19:16:55
  • 내년 7월부터 뇌졸중 중 응급실 통계 작성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최근 통계청으로부터 응급의료 현황 및 응급의료 관련 주요지표를 산출하는 공식 통계작성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생산·작성되는 응급의료 현황 통계들은 신뢰성 확보와 통계생산체계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통계법을 준용하여 통계업무가 수행될 예정이다.

통계의 생산은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으로 수집된 전국 응급실 진료를 받은 모든 응급환자 진료건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된다.

2013년 7월부터 작성되는 응급의료 주요통계는 응급실 내원수단 현황, 발병 후 응급실 도착 소요시간 현황, 응급실 재실시간 현황, 응급진료 결과 및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 및 심정지 등이 작성 보급하게 된다.

2002년부터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는 매년 시․도 및 소방방재청, 국방부,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EDIS)에서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응급의료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있는 상태다.

의료원은 현재 통계작성 지정기관 승인을 마친 상태로 일반통계 작성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응급의료 현황통계가 통계청 승인을 받게 되면, 국가승인통계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윤한덕 센터장은 "응급의료 관련 정보의 통계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통계작성기관 지정 등에 부여되는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앞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