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과 응용 방법 제시 공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이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존 거든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8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이 두명의 교수를 선정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성체 세포를 다시 다양한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원시 줄기세포로 만드는 방법을 발견해 질병 치료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지난 2007년 성인 체세포로 모든 장기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거든 교수는 1962년 개구리의 피부세포나 내장 같은 특정 유전자로 새로운 올챙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의 기틀을 닦았다.
서나영 서울아산병원 연구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의학적 효용가치가 매우 높으면서도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윤리적 문제가 없다"며 "현재 치료약이 없는 많은 질환에 세포치료제 및 신약개발의 기반기술로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벨 생리의학상은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수여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8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이 두명의 교수를 선정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성체 세포를 다시 다양한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원시 줄기세포로 만드는 방법을 발견해 질병 치료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지난 2007년 성인 체세포로 모든 장기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거든 교수는 1962년 개구리의 피부세포나 내장 같은 특정 유전자로 새로운 올챙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의 기틀을 닦았다.
서나영 서울아산병원 연구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의학적 효용가치가 매우 높으면서도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윤리적 문제가 없다"며 "현재 치료약이 없는 많은 질환에 세포치료제 및 신약개발의 기반기술로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벨 생리의학상은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