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이 던진 한마디가 결정적…"사과해도 협상 안할 것"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치협과 공단의 2013년도 수가협상도 최종 결렬됐다. 유형별 수가가 시작된 이후로 치협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행은 처음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17일 오후 9시부터 5차협상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렬은 협상 마지막 쯤 공단이 던진 말 한마디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치협 마상화 보험부회장은 "공단이 협상 마지막에 던진말에 대해 사과한다고 해도 협상에 다시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공단의 제시한 부대조건, 인상안도 모두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였다.
마 부회장은 "부대조건, 인상 수치 모두 수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부대조건보다 공단의 인상폭이 예년보다 낮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말그대로 수가협상인데 왜자꾸 부대조건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17일 오후 9시부터 5차협상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렬은 협상 마지막 쯤 공단이 던진 말 한마디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치협 마상화 보험부회장은 "공단이 협상 마지막에 던진말에 대해 사과한다고 해도 협상에 다시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공단의 제시한 부대조건, 인상안도 모두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였다.
마 부회장은 "부대조건, 인상 수치 모두 수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부대조건보다 공단의 인상폭이 예년보다 낮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말그대로 수가협상인데 왜자꾸 부대조건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