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대표이사 방상원)이 올해 두 번째 초음파진단기 신제품인 'UGEO G60'을 최근 출시했다.

UGEO G60은 삼성의 최신 기술과 스마트한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출범하는 'UGEO'(유지오) 브랜드의 첫 번째 라인업 제품.

앞서 지난 2월과 4월 삼성전자는 디지털 X-ray 'XGEO'와 체외진단기 'LABGEO' 시리즈를 각각 선보인 데 이어 이번 UGEO G60 출시를 통해 삼성 의료기기를 상징하는 GEO 시리즈 제품군을 구축하게 됐다.

18.5인치 LED 모니터를 장착한 UGEO G60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이미징 엔진(Hybrid Imaging Engine) 기능을 탑재하고, SDMR™로 불리는 이미지 프로세스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선명한 2D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고성능 컬러 구현 기술인 S-Flow™를 통해 고감도ㆍ고해상 컬러로 미세혈관의 영상까지도 표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화한 Digital TGC(Time Gain Compensator)를 도입해 터치스크린 위에서 사용자가 저장해놓은 설정을 불러옴으로써 사용자 편리성을 향상하고 시간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UGEO G60이 적용한 삼성의 스마트한 디자인은 의료기기가 기존에 갖추지 못했던 획기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며, 고성능 기능들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스캔 룸 내에서의 공간 활용도 최적화했다.

이밖에 환자 편의를 위해 젤 워머(Gel warmer)를 장착해 젤 온도를 섭씨 30도에서 39도 사이로 유지해 차가운 젤 사용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함을 없앴다.

삼성메디슨 방상원 대표이사는 "삼성메디슨이 보유한 초음파진단기의 오랜 노하우와 삼성의 첨단 IT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첫 브랜드 제품인 UGEO G60이 앞으로 의료기기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