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독감백신 '아그리팔S1' 사용 재개

이석준
발행날짜: 2012-11-12 14:55:46
  • 식약청 "해외 발견 '백색 입자' 안전성·유효성에 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달 26일 해외 안전성 정보로 잠정 사용중지를 권고한 한국노바티스 독감백신 '아그리팔S1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해 12일(오늘)부터 수입·판매 및 사용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탈리아 노바티스가 생산한 독감 백신 중 일부에서 발견된 백색 입자가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백질 응집체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독성·임상학적 평가, 제조사로부터 제출받은 최종 조사보고서, 이탈리아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등을 검토한 결과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식약청은 이탈리아 노바티스가 생산한 독감 백신 중 일부에서 백색 입자가 확인되었다는 보고에 따라 국내에 수입된 한국노바티스(주)의 '아그리팔S1프리필드시린지' 제품에 대해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잠정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