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팀, 세광학술상 대상

발행날짜: 2012-11-20 16:27:18
  • "최신 트렌드 쫓지말고 환자한테 알맞은 수술법 생각해야"

이도형 교수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안과 이도형 교수팀(방종욱, 한현철, 김진형, 이종현)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8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인 '크다고 좋지만은 아닌 이유'는 백내장 수술 환경이 급속히 발전함에 있어서 수술 기법 또한 변화를 겪게 되는데 지나치게 최신 트렌드만을 쫓지 말고 환자한테 가장 알맞은 수술 방법이 무엇인가 생각하자는 취지의 작품이다.

이도형 교수는 "사회가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것을 서로 경쟁적으로 서둘러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과거의 장단점, 새로운 것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대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상금 500만원으로 힘든 여건에서도 진료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전공의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세광학술상은 올해 4회째로 세광의료재단이 제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백내장 분야에서 연구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영상 출품작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