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5400곳, 저가처방 인센티브 93억원 받는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2-11-27 22:00:56
  • 복지부, 올해 상반기 평가결과…병원 317곳·종병 76곳 포함

의원급 5400곳이 약품비 절감 노력으로 93억원의 인센티브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올해 상반기 외래처방인센티브 사업으로 약품을 500억원을 절감한 병의원에 136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외래처방인센티브 사업은 의사가 동일효능의 저가약을 처방하거나 약 품목수를 적정화해 약품비를 줄이면 해당 병의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0년 10월 의원급을 대상으로 시행하다 올해 1월부터 병원급으로 확대됐다.

이날 열린 심평원 중앙평가위원회 심의결과, 병의원 6600 곳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의약품 처방을 줄여 500억원의 약품비를 절감했다.

이중 인센티브 지급 병의원은 5824 곳으로 총 136억원 이다.

2012년 상반기 외래처방 약품비 평가 결과.(단위:억원)
종별로 의원급 5422개 93억원을 비롯, 병원 317곳(13억원), 종합병원 76곳(21억원), 상급종합병원 9곳(9억원) 등이다.

복지부는 "12월 중 해당 병의원에 명단을 통보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