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한달 급여수입 충남 3691만원 최고…서울 최저

발행날짜: 2012-12-11 06:45:12
  • 건보통계연보 분석 결과 대도시 의료기관 수입 상대적으로 낮아

충청도가 지난 한해 의원당 월평균 매출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에 있는 의원들이 가장 적게 벌고 있었고 그 밖의 대도시 지역 의원들의 월평균 매출도 평균보다 낮은 편이었다.

메디칼타임즈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자료 중 16개 시도별 요양급여비와 기관수를 통해 기관당 월평균 매출을 분석했다.

2011년 시도별 의원 월평균 매출
그 결과 충청도 지역이 1, 2위를 차지했다.

충청남도 지역 의원은 월 3691만원으로 수입이 가장 많았고 충청북도는 362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원도와 전라북도가 각각 3535만원, 352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지역 의원들은 월 매출이 2329만원으로 가장 수입이 적었다. 평균 수준인 3220만원보다도 약 1000만원 정도 적었다.

이는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것을 역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서울은 경기도보다 요양급여비용은 894억원 정도 더 적었지만 의원 수는 1684곳 더 많았다.

서울 외에도 대도시 지역은 수입이 평균보다 더 낮았다.

광주도 월 2837만원으로 서울 다음으로 적었다. 부산과 대구 역시 월 매출이 각각 2889만원, 2880만원으로 드러났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