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中서 '사회적 책임 최우수 기업상'

정희석
발행날짜: 2012-12-12 14:55:26
  • 최고 권위 시상식 '건강중국 성전'서 수상

'세라젬'(대표 이인규)이 중국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 '건강중국 성전(盛典)'에서 생활건강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외자기업 최초로 '2012 건강중국 사회적 책임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건강중국 성전'은 건강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 인민일보ㆍ청화대학의 공동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달 23일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세라젬은 ▲우수 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 ▲중국 전통 의학 현대화 및 과학화 ▲무료 직업교육을 통한 중국 내 취직 기능 지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아 사회적 책임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세라젬은 앞서 2001년 중국 옌지에 '세라젬의료기계유한공사'를 설립한 이래 중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희망소학교 건립 활동에 참여해 농촌 초등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왔다.

또 세라젬 중국 공장이 위치한 옌지시에도 2007년부터 매년 200만 위안(한화 약 3억5000만원원)의 교육장학금을 기부해 지역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 체육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런던올림픽 특별공헌상'과 '런던올림픽 공익애심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세라젬 중국법인 이규철 부총경리(부사장)은 "헬스케어기업으로서 중국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중국인들에게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라젬은 현재 중국 내 1000여개 의료기기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3개 현지 공장(옌지ㆍ톈진ㆍ슈옌)과 연구개발센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중국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중국 저명상표'를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획득해 중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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