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1차 시험 3385명 합격…합격률 96.7%

발행날짜: 2013-01-17 14:02:10
  •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11개과 전원 통과…113명 탈락 쓴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첫 관문인 전문의 자격 1차시험에 총 338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6.77%다.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11개 과목이 100% 합격률을 기록했고 113명은 탈락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제56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1차 시험에서는 총 대상자 3573명 중 면제자 59명, 결시자 16명을 제외한 3498명이 응시해 338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6.77%로 지난해 92.83%에 비해 다소 올랐다.

18명이 응시한 흉부외과가 18명 전원이 합격했고 산부인과(120명), 신경외과(111명), 피부과(83명), 비뇨기과(95명) 등 11개 과목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반면 157명이 지원한 정신건강의학과는 15명이 시험에서 떨어져 90.45%로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결핵과는 올해도 응시자가 전무해 단 한명의 전문의도 배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문의 2차 시험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시행되며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된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