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 십중팔구 '50대 이상 여성'

발행날짜: 2013-01-23 12:57:56
  • 심평원 심사결정자료 분석 "진료비 연평균 8%씩 증가"

골다공증 환자 10명 중 9명은 여성이고,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2011년 '골다공증(M80~M82)'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환자는 연평균 9.7%씩, 총진료비는 해마다 7.9%씩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07년 53만 5000명에서 2011년 77만 3000명으로 5년간 약 23만 7000명, 44.3% 늘었다.

총진료비는 2007년 535억원에서 2011년 722억원으로 5년동안 35%, 약 187억원이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2011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 점유율은 약 6.4~7.5%인데 반해 여성 환자는 약 92.5~93.6%를 차지하고 있었다.

여성 환자 중에서도 70대 이상이 37%로 가장 많았고, 60대 34.4%, 50대 22.3% 순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환자가 93.7%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