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맘이 키운 간호사 어쩌나

발행날짜: 2013-02-01 06:00:51
"요즘 집에서 귀하게 자란 아이들이 간호사가 되서 간호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모 대학병원 간호부장의 말이다. 그는 얼마 전 신입 간호사가 도우미와 함께 출근한 사례를 들며 이같이 말해.

그는 "평소 집에서 손 하나 까딱안하던 간호사가 병원에서 환자간호 업무를 하면서 힘들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 간호사가 어머니에게 말해 도우미를 붙여준 것 같다"고 설명.

그는 "아마도 그 간호사의 어머니가 말로만 듣던 '헬리콥터맘'인 것 같다"고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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