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겸 부회장 "쉽지 않았다'…손 차관 "의협 간만에 참석"
의사협회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탈퇴 8개월 만에 전격 복귀했다.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은 31일 건정심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새로 위촉된 위원들도 있고, 의협이 간만에 건정심에 참석했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협 윤창겸 부회장과 이상주 보험이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건정심 위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건정심 퇴장 후 8개월 만에 복귀한 의협 위원들은 말을 아끼면서 참석위원들과 짧게 인사를 나눴다.
가입자측 한 위원은 "의협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말했고, 윤창겸 부회장은 "쉽지 않았다. 앞으로 잘 도와달라"고 화답했다.
손건익 차관도 "오늘 회의가 마지막 주재 회의인 것 같다"면서 "의협이 간만에 참석했다. 혹시, 저의 마지막 회의를 빛내기 위해 의협이 오신 것은 아니죠"라고 농을 건네며 다소 긴장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손 차관은 이어 "올해도 보건의료 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직역간 갈등이 조기에 수습되지 않으면, 보건의료 전망에 영향을 줄 있다"고 마지막 인사말을 건넸다.
손건익 차관은 법치주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건정심을 중심으로 의견수렴을 통해 국민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필수의료(응급, 소아, 분만) 수가개선 실행계획과 건정심 소위원회 선정 등이 의결안건으로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 추진계획이 보고안건으로 논의된다.
한편, 공익대표 전문가 위원에 새롭게 위촉된 고려의대 윤석준 교수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는 개인상의 일정으로 회의에 불참했다.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은 31일 건정심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새로 위촉된 위원들도 있고, 의협이 간만에 건정심에 참석했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협 윤창겸 부회장과 이상주 보험이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건정심 위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건정심 퇴장 후 8개월 만에 복귀한 의협 위원들은 말을 아끼면서 참석위원들과 짧게 인사를 나눴다.
가입자측 한 위원은 "의협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말했고, 윤창겸 부회장은 "쉽지 않았다. 앞으로 잘 도와달라"고 화답했다.
손건익 차관도 "오늘 회의가 마지막 주재 회의인 것 같다"면서 "의협이 간만에 참석했다. 혹시, 저의 마지막 회의를 빛내기 위해 의협이 오신 것은 아니죠"라고 농을 건네며 다소 긴장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손 차관은 이어 "올해도 보건의료 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직역간 갈등이 조기에 수습되지 않으면, 보건의료 전망에 영향을 줄 있다"고 마지막 인사말을 건넸다.
손건익 차관은 법치주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건정심을 중심으로 의견수렴을 통해 국민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필수의료(응급, 소아, 분만) 수가개선 실행계획과 건정심 소위원회 선정 등이 의결안건으로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 추진계획이 보고안건으로 논의된다.
한편, 공익대표 전문가 위원에 새롭게 위촉된 고려의대 윤석준 교수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는 개인상의 일정으로 회의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