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헬스케어기업, 한국으로 '러시'

정희석
발행날짜: 2013-02-19 08:48:01
  • 내달 19일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40개 기업 참가

유럽기업과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도모를 위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 2012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의 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선정, 한국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한-EU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4개국ㆍ40개 EU기업들은 유럽연합의 엄격한 참가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우수한 제품 기술력 ▲재정 안정성 ▲한국에 소개되지 않는 중소기업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

지난해 열린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2012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전시상담회' 모습.
즉, 해외 파트너와의 비즈니스를 위해 필요한 경제적ㆍ재정적으로 튼튼한 기반과 전략, 그리고 우수한 제품 및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어야만 전시상담회 참가가 가능한 것.

이 같은 기준에 따라 전시상담회에는 ▲진단용의료기기 ▲치료관련기기 ▲임상ㆍ검사용기기 ▲치과관련기기 ▲재활의학ㆍ건강관련기기 ▲의료정보화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40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상담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 참관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공고된 EU기업 정보를 확인 후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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