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대축제 'KIMES' 내달 21일 개막

정희석
발행날짜: 2013-02-25 13:50:00
  • 37개국 1015개사 참가…수출상담 4억9000만달러 전망

한국이앤엑스 김충진 대표이사가 'KIMES 2013'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대축제 '제29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가 내달 21일부터 24일가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KIMES 2013 주최사인 한국이앤엑스는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전시회 참가규모와 관람객 및 수출상담 예상액을 발표했다.

한국이앤엑스에 따르면, KIMES 2013에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467개사를 비롯해 미국(106개사), 중국(89개사), 독일(79개사), 대만(59개사), 일본(57개사), 이탈리아(25개사), 스위스(18개사) 등 전 세계 37개국 1015개사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약 3만점을 전시 소개한다.

특히 전시회 주최 측은 전시기간 중 내국인 6만 명과 70개국 2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1조5000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9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전시회에서는 ▲의료기기 정책 및 실무세미나 ▲의료산업 및 의학술 세미나 ▲Global Trade Conference를 비롯해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 서울시 물리치료사회 학술대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학술대회 등 총 110회에 달하는 관련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EU Gateway 프로그램인 유럽연합 헬스케어 의료기술 우수기업 초청전시회와 연계해 기술설명회 및 기술정보교류도 이뤄진다.

한편,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내달 17일(일)까지 KIMES 홈페이지(www.kimes.kr)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