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가 치명적인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Nature Genetics에 발표됐다.
영국 리즈대학 마크 일즈(Mark M Iles) 교수는 악성멜라닌종 환자 12,313명과 대조군 55,667명을 대상으로 한 자료분석결과, intron 8이라는 FTO 유전자의 DNA 변이가 있는 사람이 악성멜라닌종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FTO 유전자는 과체중이나 과식 등 높은 BMI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연구에서 FTO 유전자가 BMI와 무관한 질환과도 연관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일즈 교수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FTO 유전자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필요하다"며 "흑색종 위험이 있다면 과도한 햇빛노출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리즈대학 마크 일즈(Mark M Iles) 교수는 악성멜라닌종 환자 12,313명과 대조군 55,667명을 대상으로 한 자료분석결과, intron 8이라는 FTO 유전자의 DNA 변이가 있는 사람이 악성멜라닌종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FTO 유전자는 과체중이나 과식 등 높은 BMI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연구에서 FTO 유전자가 BMI와 무관한 질환과도 연관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일즈 교수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FTO 유전자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필요하다"며 "흑색종 위험이 있다면 과도한 햇빛노출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