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광역시 지원 '전무'…"다른 조건 더 붙여야 하나 고민"
공기업에서 일할 의사도 수도권 집중현상이 뚜렷했다.
건강보험공단은 만성질환의 전문적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센터장을 모집한 결과 6명 모집에 7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7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인 등 6개 지역본부에 건강상담센터를 설치했다.
그리고 만성질환자, 대사증후군환자에 대한 상담을 보다 전문화하기 위해 지난 8일까지 9일간 6개 지역본부에 의사센터장을 모집했다.
하지만 서울과 경인 지역 센터장 지원자만 7명이었고, 나머지 지역을 지원한 의사는 한명도 없었다. 서울 경인지역 경쟁률만 치열해진 꼴이다.
공단 관계자는 "센터장을 모집하는 지역이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공단 지사와 지역 의사회를 통해서도 모집 공고 홍보를 했는데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급여 외에도 다른 조건을 더 붙여야 하나 고민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서류심사 후 면접심사를 거쳐 센터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은 만성질환의 전문적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센터장을 모집한 결과 6명 모집에 7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7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인 등 6개 지역본부에 건강상담센터를 설치했다.
그리고 만성질환자, 대사증후군환자에 대한 상담을 보다 전문화하기 위해 지난 8일까지 9일간 6개 지역본부에 의사센터장을 모집했다.
하지만 서울과 경인 지역 센터장 지원자만 7명이었고, 나머지 지역을 지원한 의사는 한명도 없었다. 서울 경인지역 경쟁률만 치열해진 꼴이다.
공단 관계자는 "센터장을 모집하는 지역이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공단 지사와 지역 의사회를 통해서도 모집 공고 홍보를 했는데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급여 외에도 다른 조건을 더 붙여야 하나 고민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서류심사 후 면접심사를 거쳐 센터장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