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중국 봉합원사 합작회사 설립

정희석
발행날짜: 2013-04-02 16:16:44
  • 지분 49% 투자…현지 생산기지ㆍ거래처 확보

메타바이오메드(회장 오석송)가 중국 강소성 염성에 PGA 봉합원사 생산 합작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

합작회사는 상해에 위치한 상해푸동금환의료용품지분유한공사로 중국에서 가장 큰 봉합사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이 375억원에 달한다.

중국 봉합사 시장은 완제품 기준 현재 2000억원 규모지만 향후 2배에 달하는 4000억원 시장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메타바이오메드는 중국 합자공장 설립으로 현지시장에서 타 경쟁사보다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49% 지분 참여로 PGA 봉합원사 생산 기술과 소재를 제공하고 자본을 투자한다.

오석송 회장은 "현재 봉합원사의 수출비중 중 25%가 중국 시장인데,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이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중국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인 생산기지와 거래처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