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이 노인성 질환인 황반변성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워싱턴대학 라옌드라 압테(Rajendra S. Apte) 교수가 Cell Metabolism에 발표했다.
교수는 늙은 쥐와 황반변성 환자의 망막세포를 분석한 결과 대식세포에 ABCA1이라는 단백질이 부족한 점을 발견했다.
ABCA1은 혈관에 낀 콜레스테롤을 세포밖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이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황반변성을 유발하게 된다.
ABCA1 단백질을 증가시키기 위해 모델 쥐에게 LXR agonists 또는 miR-33 inhibitors을 투여한 결과, 콜레스테롤이 제거되고 비정상 혈관의 생성도 억제돼 황반변성이 치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압테 교수는 "동맥경화와 황반변성은 혈관내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고지혈증약이 황반변성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늙은 쥐와 황반변성 환자의 망막세포를 분석한 결과 대식세포에 ABCA1이라는 단백질이 부족한 점을 발견했다.
ABCA1은 혈관에 낀 콜레스테롤을 세포밖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이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황반변성을 유발하게 된다.
ABCA1 단백질을 증가시키기 위해 모델 쥐에게 LXR agonists 또는 miR-33 inhibitors을 투여한 결과, 콜레스테롤이 제거되고 비정상 혈관의 생성도 억제돼 황반변성이 치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압테 교수는 "동맥경화와 황반변성은 혈관내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고지혈증약이 황반변성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