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조사 착수…의료장비 이어 치료재료 리베이트 타깃 추측
메디칼타임즈가 8일 예측 보도한 미국계 한 다국적기업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앞서 메디칼타임즈는 공정위가 9일 또는 늦어도 16일 중 연매출 2700억~2900억원의 미국계 다국적기업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의료기기업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위는 9일 오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다국적기업 한 관계자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공정위 조사가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즉, 공정위가 1000억원 매출 이상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하고, 이어 치료재료업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는 것.
실제로 공정위 조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GE 헬스케어코리아ㆍ지멘스ㆍ필립스ㆍ삼성메디슨 등 4곳의 의료장비업체를 대상으로 먼저 시작됐으며,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메드트로닉코리아ㆍ코비디엔코리아 등 치료재료업체로 이어졌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관계자는 "공정위에서 9일 조사를 나온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조사와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일체 공식적인 답변을 해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업계는 공정위가 리베이트 단서를 잡기 위해 사전조사 단계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메디칼타임즈는 공정위가 9일 또는 늦어도 16일 중 연매출 2700억~2900억원의 미국계 다국적기업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의료기기업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위는 9일 오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다국적기업 한 관계자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공정위 조사가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즉, 공정위가 1000억원 매출 이상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하고, 이어 치료재료업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는 것.
실제로 공정위 조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GE 헬스케어코리아ㆍ지멘스ㆍ필립스ㆍ삼성메디슨 등 4곳의 의료장비업체를 대상으로 먼저 시작됐으며,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메드트로닉코리아ㆍ코비디엔코리아 등 치료재료업체로 이어졌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관계자는 "공정위에서 9일 조사를 나온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조사와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일체 공식적인 답변을 해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업계는 공정위가 리베이트 단서를 잡기 위해 사전조사 단계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