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에 3년째 장학금 후원
국내 한 의료기기업체가 3년째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어 화제다.
피부비만의료기기 전문업체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이사는 최근 강원도 횡성 소재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지난해 경영수익의 1%에 해당하는 2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민사고 장학금 기부는 '올바른 지도자 양성'을 당부하는 이 대표의 개인적 소망을 담고 있다.
이 대표는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민족의식을 제대로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민사고의 방향성을 지지한다"며 "민사고와 같은 좋은 취지의 교육기관에 민간기업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민사고 윤정일 교장은 "하이로닉과 같은 민간기업이 순수하게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전달한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모기업 지원이 끊긴 이후 귀족학교'라는 민사고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들이 일부 있지만 여전히 설립자가 남긴 설립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족사관학교는 올해부터 '하이로닉 장학금'을 지정장학금으로 신설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피부비만의료기기 전문업체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이사는 최근 강원도 횡성 소재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지난해 경영수익의 1%에 해당하는 2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민사고 장학금 기부는 '올바른 지도자 양성'을 당부하는 이 대표의 개인적 소망을 담고 있다.
이 대표는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민족의식을 제대로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민사고의 방향성을 지지한다"며 "민사고와 같은 좋은 취지의 교육기관에 민간기업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민사고 윤정일 교장은 "하이로닉과 같은 민간기업이 순수하게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전달한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모기업 지원이 끊긴 이후 귀족학교'라는 민사고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들이 일부 있지만 여전히 설립자가 남긴 설립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족사관학교는 올해부터 '하이로닉 장학금'을 지정장학금으로 신설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