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스타틴 복용시 전립선암 사망위험 감소

메디칼트리뷴
발행날짜: 2013-05-08 09:14:37
고지혈증 치료에 쓰이는 스타틴이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미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소 자넷 스탠포드(Janet L. Stanford) 박사가 The Prostate에 발표했다.

박사는 2002~2005년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1,0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 복용과 전립선암 사망률을 조사했다.

총 289명이 스타틴을 복용중인 가운데, 전립선암을 진단받기 전부터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는 사망위험이 1%로, 스타틴을 복용한 적이 없는 환자의 5%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립선암 재발이나 진행, 기타 원인의 사망은 스타틴 복용과 연관이 없었다

스탠포드 박사는 "연구결과의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지만 스타틴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암세포 생존을 억제하기 때문인 듯 하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