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과 줄기세포 연구가 전공의 수련교육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대학병원 모 교수는 인천국제성모병원의 수련병원 지정 논란에 대해 일침.
인천국제성모병원은 1천 병상 규모로 올 연말 개원과 내년 2월 진료를 목표로 수련병원을 신청했으나, 병원 신임위원회는 의대 협력병원을 이유로 '부적합' 판정한 상태.
하지만 신임위원회는 11일 회의에서 논란이 지속되자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재검토하기로 입장을 유보.
모 교수는 "수련병원의 최우선 목적은 전공의 교육"이라면서 "교육 얘기는 없고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역할과 줄기연구 등을 자료로 내놓고 수련병원을 신청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
그는 이어 "의대 부속병원을 신규 수련병원으로 인정하는 것은 수련과정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전공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와 근거를 분명히 보여야 한다"고 강조.
대학병원 모 교수는 인천국제성모병원의 수련병원 지정 논란에 대해 일침.
인천국제성모병원은 1천 병상 규모로 올 연말 개원과 내년 2월 진료를 목표로 수련병원을 신청했으나, 병원 신임위원회는 의대 협력병원을 이유로 '부적합' 판정한 상태.
하지만 신임위원회는 11일 회의에서 논란이 지속되자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재검토하기로 입장을 유보.
모 교수는 "수련병원의 최우선 목적은 전공의 교육"이라면서 "교육 얘기는 없고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역할과 줄기연구 등을 자료로 내놓고 수련병원을 신청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
그는 이어 "의대 부속병원을 신규 수련병원으로 인정하는 것은 수련과정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전공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와 근거를 분명히 보여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