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성미카엘병원, 캐나다 5만명 대상 ARB 5종 연구 결과
5가지 고혈압치료제 ARB 효과를 비교한 결과, 고령자 당뇨병대혈관장애에 텔미사르탄과 발사르탄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성미카엘병원 토니 안토니오(Tony Antoniou) 박사는 5만명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B의 효과를 비교 연구한 결과를 캐나다의사회지 CMAJ에 발표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신구(新舊) 약물의 직접 비교는 종종 있지만 동일한 클래스의 강압제를 실제 임상에서 대규모로 검토한 시험은 드물다.
안토니오 박사는 "실제 임상에서는 ARB간 호환성에 기대하고 있지만 기초실험과 소규모 임상시험에서는 텔미사르탄의 다면적 작용을 보여주는 결과가 나타났다"면서 이번 시험의 실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텔미사르탄은 PPAR감마인 부분효능제(partial agonist)라는 점에서 당뇨병환자의 대혈관장애 위험에는 기타 ARB와는 효과가 다르다고 판단, 이번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5만명 이상의 66세 이상 당뇨병환자. 이들은 2011년 4월부터 2011년 3월에 칸데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텔미사르탄, 발사르탄 중 하나로 치료를 시작했다.
각 군의 당뇨병 투병기간은 약 6년이며, 복합 1차 평가항목은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이다.
텔미사르탄, 발사르탄에서 위험 감소
분석 대상자는 5만 4,186명. 전체의 25.8%가 발사르탄, 23.4%가 이르베사르탄, 20.2%가 칸데사르탄, 15.5%가 로사르탄, 15.1%가 텔미사르탄을 사용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르베사르탄군이 대조군이 됐다.
여러 인자를 조정하자 각 ARB의 1차 평가항목인 이르베사르탄군에 대한 위험비(HR)는 텔미사르탄군 0.85, 칸데사르탄군 0.99, 로사르탄군 0.93, 발사르탄군 0.86이었다.
2차 평가항목 분석결과, 텔미사르탄군과 발사르탄군에서는 이르베사르탄 군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위험이 감소했다(위험비 각각 0.80, 0.87).
이밖에 심근경색으로 인한 입원, 뇌졸중 또는 일과성뇌허혈발작(TIA)에 의한 입원, 사망은 약물 간 유의차는 없었다.
한편 안토니오 교수는 이번 연구가 관찰연구이고 환자의 흡연력과 BMI 등은 조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한계점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성미카엘병원 토니 안토니오(Tony Antoniou) 박사는 5만명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B의 효과를 비교 연구한 결과를 캐나다의사회지 CMAJ에 발표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신구(新舊) 약물의 직접 비교는 종종 있지만 동일한 클래스의 강압제를 실제 임상에서 대규모로 검토한 시험은 드물다.
안토니오 박사는 "실제 임상에서는 ARB간 호환성에 기대하고 있지만 기초실험과 소규모 임상시험에서는 텔미사르탄의 다면적 작용을 보여주는 결과가 나타났다"면서 이번 시험의 실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텔미사르탄은 PPAR감마인 부분효능제(partial agonist)라는 점에서 당뇨병환자의 대혈관장애 위험에는 기타 ARB와는 효과가 다르다고 판단, 이번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5만명 이상의 66세 이상 당뇨병환자. 이들은 2011년 4월부터 2011년 3월에 칸데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텔미사르탄, 발사르탄 중 하나로 치료를 시작했다.
각 군의 당뇨병 투병기간은 약 6년이며, 복합 1차 평가항목은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이다.
텔미사르탄, 발사르탄에서 위험 감소
분석 대상자는 5만 4,186명. 전체의 25.8%가 발사르탄, 23.4%가 이르베사르탄, 20.2%가 칸데사르탄, 15.5%가 로사르탄, 15.1%가 텔미사르탄을 사용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르베사르탄군이 대조군이 됐다.
여러 인자를 조정하자 각 ARB의 1차 평가항목인 이르베사르탄군에 대한 위험비(HR)는 텔미사르탄군 0.85, 칸데사르탄군 0.99, 로사르탄군 0.93, 발사르탄군 0.86이었다.
2차 평가항목 분석결과, 텔미사르탄군과 발사르탄군에서는 이르베사르탄 군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위험이 감소했다(위험비 각각 0.80, 0.87).
이밖에 심근경색으로 인한 입원, 뇌졸중 또는 일과성뇌허혈발작(TIA)에 의한 입원, 사망은 약물 간 유의차는 없었다.
한편 안토니오 교수는 이번 연구가 관찰연구이고 환자의 흡연력과 BMI 등은 조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한계점이라고 밝혔다.